동네에 있던 쉐이크쉑이 사라져서 아쉬운 마음에, 강남에 온 김에 강남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강남역 근처에 새로 이전한 이 매장은 원래 위치보다도 더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졌으며, 새 매장답게 인테리어도 매우 세련되고 깔끔합니다.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쉐이크쉑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이번 방문에서는 쉐이크쉑 버거와 감자튀김, 쉐이크, 그리고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50/50를 주문했습니다. 역시나 쉐이크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. 쉑 버거는 언제 먹어도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.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재료들이 조화를 이뤄 매 bite가 행복으로 가득 찬다는 느낌입니다. 감자튀김은 바삭하면서도 속이 부드러워 정말 만족스러웠고, 함께 주문한 바닐라 쉐이크도 부드럽고 달콤한..